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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추론 모델은 더 많이 생각할수록 더 잘할까?


요즘 AI에는 답을 바로 내는 대신 한 번 더 생각하게 만드는 기능이 자연스럽게 들어가고 있습니다. Thinking mode를 켜거나 reasoning effort를 높이면, 모델은 답을 내기 전에 문제를 더 오래 탐색하고 검토할 수 있습니다. 직관적으로는 많이 생각할수록 더 좋은 답이 나올 것 같습니다. 복잡한 문제를 여러 단계로 나누고, 첫 번째 접근이 막히면 다른 방법을 시도하고, 최종 응답을 내기 전에 자신의 사고 과정을 직접 점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가장 높은 reasoning effort를 선택하면 항상 더 정확한 답을 얻을 수 있을까요? 최근의 test-time scaling 연구는 이 질문에 조금 복잡한 답을 내놓습니다. 추가 reasoning은 분명 도움이 되지만, 그 효과가 끝없이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성능 향상이 둔화되고, 이미 찾은 정답을 다시 바꾸거나 같은 검증을 반복하면서 오히려 답이 흔들리는 현상도 관찰됩니다.
추가 reasoning은 새로운 풀이와 검증의 기회를 늘리지만, 더 오래 생각하는 것 자체가 항상 더 좋은 답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이 글에서는 AI가 왜 더 많이 생각하게 되었는지 → 여러 연구에서 reasoning을 늘렸을 때 어떤 일이 관찰됐는지 → 왜 overthinking이 발생하는지 → 이를 줄이기 위해 어떤 방법들이 제안되고 있는지 순서로 살펴봅니다.
AI는 왜 더 많이 생각하게 되었을까?
Reasoning model은 답을 바로 확정하기보다, 문제를 여러 단계로 나누고, 중간 결과를 점검하고, 필요하면 다른 접근을 시도할 시간을 더 많이 사용하는 모델입니다. 이 과정에 더 많은 계산을 쓰는 흐름은 test-time compute scaling으로 이어졌습니다. 모델 자체를 더 크게 학습시키는 대신, inference 시점에 더 많은 계산을 사용해 성능을 높이는 방식입니다.
Compute-Optimal Scaling은 이 추가 계산이 실제로 효과가 있는지뿐 아니라, 문제에 따라 어떤 방식으로 사용하는 것이 더 유리한지를 분석했습니다. 기존 답을 이어서 개선하는 revision이 유리한 문제도 있었고, 여러 후보를 새로 탐색하는 search가 더 유리한 문제도 있었습니다.
즉 test-time compute가 성능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은 이미 여러 연구에서 확인됐지만, 계산을 더 준다고 해서 항상 같은 방식으로 더 생각해야 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렇다면 최근 Thinking mode처럼 하나의 reasoning 과정에 더 많은 계산을 주는 방식은 실제로 얼마나 안정적으로 성능을 높일까요?
더 많이 생각하면 정확도도 계속 올라갈까?
최근 연구들은 이 문제를 크게 세 가지 축에서 분석했습니다. reasoning budget을 직접 늘렸을 때의 성능 변화, 같은 문제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난 reasoning length와 정답률의 관계, 그리고 추가 reasoning 과정에서 이미 내린 답이 어떻게 바뀌는지입니다.
세 분석이 공통적으로 보여준 것은 단순합니다. 추가 reasoning의 효과는 계속 증가하지 않았습니다.
Reasoning budget을 늘릴수록 효용은 계속 커질까?
Reasoning budget을 점진적으로 늘려 추가 compute의 효용을 정량적으로 측정한 연구에서는, 초반의 성능 향상이 점차 둔화되고 일정 구간 이후에는 오히려 성능이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Mirage of Test-Time Scaling은 reasoning model이 생각을 끝내려고 할 때 </think>를 억제하고 Wait를 삽입해 reasoning을 계속 이어가도록 만들었습니다.

When More Thinking Hurts은 reasoning budget을 단계적으로 늘리면서 추가 token이 만들어내는 성능 향상, 즉 marginal utility를 직접 계산했습니다. 낮은 budget에서는 추가 reasoning이 분명한 이득을 만들었지만, budget이 커질수록 그 이득은 줄었고 충분히 큰 구간에서는 음수가 되기도 했습니다.
핵심은 특정 token 수가 아닙니다. 더 많은 reasoning은 초반에는 유용하지만, 그 효용이 계속 유지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같은 문제에서는 더 짧게 끝난 reasoning이 오히려 더 정확할 수 있다
동일한 문제를 여러 번 풀어 다양한 길이의 reasoning trajectory를 비교하면, 가장 오래 생각한 시도보다 더 간결하게 끝난 시도에서 정답률이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관찰됐습니다.
Meta FAIR의 Don’t Overthink It은 같은 문제를 여러 번 생성해 자연스럽게 생긴 reasoning length 차이를 비교했습니다. 여러 모델에서 같은 문제의 가장 긴 trajectory보다 가장 짧은 trajectory의 정답률이 더 높았습니다. 다만 이것이 “항상 짧게 생각해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어려운 문제에서 정답을 낸 trajectory는 쉬운 문제보다 더 긴 경향도 함께 나타났습니다. 즉 문제의 난이도가 높으면 더 많은 reasoning이 필요할 수 있지만, 같은 문제에서 필요 이상으로 길어진 reasoning 자체가 더 좋은 답의 신호는 아니었습니다.
이 관찰은 inference 전략으로도 이어집니다. 같은 논문은 여러 trajectory를 병렬로 생성한 뒤 먼저 완료된 일부 결과를 활용하는 short-m@k를 제안했습니다.

이미 맞힌 답도 다시 틀릴 수 있을까?
Overthinking에서 더 흥미로운 문제는 비용보다 answer stability입니다.
When More Thinking Hurts는 같은 문제를 여러 reasoning budget에서 추적하면서 답이 바뀌는 순간을 분석했습니다.
- Positive flip: 처음에는 틀렸지만 더 생각한 뒤 맞는 경우
- Negative flip: 처음에는 맞았지만 더 생각한 뒤 틀리는 경우
초반에는 positive flip이 더 많았습니다. 추가 reasoning이 실제 오류를 고친 것입니다. 하지만 budget이 계속 커지면 두 방향의 비율이 역전됩니다.

이 결과는 overthinking을 조금 다르게 보게 합니다. 모델이 정답을 찾지 못한 것이 아니라, 한 번 찾은 정답을 추가 reasoning 과정에서 유지하지 못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왜 더 생각하다가 오히려 답을 놓칠까?
그렇다면 reasoning이 길어질 때 실제로 내부에서는 어떤 변화가 나타날까요? 다음 연구들은 이 현상을 서로 다른 관점에서 해석합니다.
더 많은 탐색이 오히려 정답에 대한 확신을 약화시킬 수 있다
Mirage of Test-Time Scaling은 extended thinking 동안 accuracy뿐 아니라 output distribution의 entropy도 함께 추적했습니다.

저자들은 이를 coverage effect와 dilution effect의 경쟁으로 설명합니다. 초반에는 더 넓은 탐색이 정답 영역을 찾을 가능성을 높이지만, 탐색을 계속 확장하면 probability mass가 여러 대안으로 퍼지면서 유망한 답에 대한 집중도가 약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reasoning을 계속 확장하는 동안 output uncertainty가 증가했고, 그 구간에서 accuracy도 함께 하락했습니다. 연구는 이를 더 넓은 탐색이 어느 시점 이후에는 정답 후보에 대한 probability mass를 희석시키는 현상으로 해석합니다.
스스로 계속 검토한다고 해서 검증이 되는 것은 아니다
TRACE는 긴 thought process를 sub-thought 단위로 나눠 reasoning progression을 분석합니다. 그 과정에서 이미 유망한 답에 가까워졌는데도 alternative를 계속 탐색하는 Explorer, 결론에 수렴한 뒤에도 검증을 반복하는 Late Landing 같은 패턴을 구분합니다.
여기에는 self-correction의 한계도 연결됩니다. Large Language Models Cannot Self-Correct Reasoning Yet에서는 외부 feedback 없이 같은 모델이 자신의 답을 다시 검토하는 intrinsic self-correction이 안정적인 성능 향상으로 이어지지 않았고, 일부 조건에서는 오히려 성능이 떨어졌습니다.
이 둘을 함께 보면 중요한 구분이 생깁니다.
한 번 더 생각하는 것과, 새로운 근거를 얻어 검증하는 것은 같은 일이 아닙니다.
Agent에서는 생각을 멈추지 못하면 행동 자체가 늦어진다
단순 질의응답에서는 reasoning이 길어지더라도 주로 latency와 비용의 문제로 끝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해야 하는 agent에서는 생각을 멈추지 못하는 것 자체가 task 진행을 막을 수 있습니다.
Reasoning-Action Dilemma는 agentic task에서 모델이 내부 reasoning과 environment action 사이의 선택을 어떻게 하는지 분석합니다. 대표적인 실패가 Analysis Paralysis입니다. 실제 action을 취하면 새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는데도 내부 simulation을 계속하는 경우입니다.
즉 agent에서 overthinking은 단순히 reasoning이 길다는 문제가 아닙니다. 행동해야 할 순간을 판단하지 못하고 주어진 계산 예산을 내부 thinking에 계속 소모하면서, 검색·실행·도구 사용처럼 실제 task를 진전시킬 행동 자체가 늦어지는 문제입니다.
Overthinking을 줄이기 위한 연구는 ‘얼마나, 언제, 어떻게 생각할지’를 조절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최근 방법들을 함께 보면 해결 방향은 크게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문제에 맞는 계산 예산을 처음부터 다르게 배분하고, reasoning 도중에도 계속 생각할 가치가 있는지 판단하며, 남은 compute를 하나의 경로의 깊이에 쓸지 여러 경로의 다양성에 쓸지 선택하는 것입니다.
즉 목표는 reasoning을 무조건 짧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계산을 현재 문제 해결에 가장 유용한 형태로 사용하도록 control하는 것에 가깝습니다.
모든 문제에 같은 만큼 생각하게 할 필요는 없다
첫 번째 방향은 문제마다 필요한 reasoning의 양이 다르다는 점을 반영하는 것입니다. 쉬운 문제와 어려운 문제에 같은 budget을 주기보다, 문제의 난이도와 복잡도에 따라 시작부터 계산 예산을 다르게 배분합니다.
Token-Budget-Aware LLM Reasoning은 문제별 reasoning complexity에 따라 token budget을 조절하고, DAST는 difficulty와 적절한 solution length를 연결해 reasoning budget을 학습합니다. SelfBudgeter는 모델이 solution을 생성하기 전에 필요한 token constraint를 스스로 예측하도록 합니다.
When More Thinking Hurts의 difficulty 분석에서도 난이도에 따라 optimal budget이 달라지는 경향이 나타났습니다.

시작할 때 정한 budget보다 중요한 것은, 도중에 충분해졌는지 아는 것이다
두 번째 방향은 사전에 정한 budget을 끝까지 쓰지 않아도 되는지를 reasoning 도중 판단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많은 계산이 필요해 보였더라도 이미 충분한 답에 도달했다면, 남은 budget과 관계없이 멈출 수 있어야 합니다.
DEER는 long CoT의 여러 지점에서 바로 final answer를 생성해보며, full reasoning이 끝나기 전에 이미 정답을 낼 수 있는 지점이 많은 sample에 존재한다는 Pearl Reasoning 현상을 확인합니다.

SyncThink도 reasoning saturation과 실제 종료 사이의 Cognitive Lag를 줄이려 합니다. 핵심은 정해진 길이만큼 무조건 생성하는 것이 아니라, reasoning 도중에도 현재 상태가 충분한지 계속 판단하는 것입니다.
생각의 깊이와 탐색의 다양성 사이에서도 선택이 필요하다
세 번째 방향은 남은 compute를 한 경로의 깊이에 쓸지, 여러 경로의 다양성에 쓸지 판단하는 것입니다. 한 reasoning path를 오래 이어가는 것이 유리한 문제도 있지만, 현재 경로가 막혔다면 독립적인 다른 path를 탐색하는 편이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Mirage of Test-Time Scaling은 동일한 token budget을 하나의 trajectory에 계속 붙이는 방식과 여러 independent trajectory에 나누는 Parallel Thinking을 비교했습니다.

그렇다고 항상 여러 path를 많이 생성하는 것이 답은 아닙니다. Exploration 역시 계산을 사용합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더 깊게 생각할 것인지, 더 다양하게 생각할 것인지 자체가 또 하나의 reasoning decision이 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Agent 환경에서는 선택지가 더 넓어집니다. 다른 reasoning path뿐 아니라 검색, 코드 실행, 테스트, verifier, 사용자와의 interaction도 새로운 정보를 얻는 방법입니다. 결국 reasoning control은 단순한 token budget을 넘어 다음 계산을 어디에 쓰는 것이 가장 유용한가를 판단하는 문제로 이어집니다.
Reasoning control은 연구를 넘어 실제 시스템으로 들어오고 있다
앞에서 살펴본 아이디어들은 더 이상 연구 안에서만 논의되는 것은 아닙니다. 모든 요청에 같은 모델과 같은 reasoning effort를 쓰는 것이 비효율적이라는 현실적인 필요 때문에, 실제 AI 제품도 이미 문제에 따라 계산량을 다르게 배분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OpenAI는 GPT-5를 공개하면서 빠른 모델과 deeper reasoning model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묶고, real-time router가 conversation type, complexity, tool needs, 사용자의 explicit intent에 따라 어떤 모델을 사용할지 결정하는 구조를 설명했습니다. Google의 Gemini thinking model도 요청의 복잡도에 따라 reasoning effort를 조절하는 dynamic thinking을 사용하고, Anthropic의 Claude Opus 4.6 역시 Adaptive Thinking을 통해 context에 따라 deeper reasoning이 필요한지를 선택합니다. 구현 방식은 다르지만 공통점은 분명합니다. 문제를 받는 순간부터 “얼마나 생각할 것인가”를 고정하지 않고, 상황에 맞게 조절하려는 것입니다.
다만 실제 문제 해결에서는 한 번의 선택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많은 reasoning이 필요해 보였더라도, 진행 중에 이미 충분한 답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한 접근이 막히면 더 깊게 생각하는 대신 다른 path를 열거나, 검색·실행·도구 사용으로 새로운 정보를 얻는 편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이 지점에서 reasoning control은 Agent의 문제 해결 방식과 연결됩니다. Agent를 잘 동작시키기 위해서는 모델에게 더 많은 thinking을 허용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어떤 tool을 쓸 수 있는지, 어떤 정보를 context로 제공할지, 실행 결과를 어떻게 다시 feedback으로 넣을지, 실패했을 때 어떤 경로로 복구할지까지 함께 설계해야 합니다. OpenAI의 Harness engineering 사례도 같은 방향을 보여줍니다. 모델이 혼자 내부 reasoning만 반복하도록 두는 대신, 코드를 읽고 실행하고 테스트하고 결과를 다시 확인할 수 있도록 tool·context·feedback loop를 갖춘 환경을 만듭니다.
즉 큰 시스템에서는 이미 reasoning 자체보다 문제 해결 과정 전체를 어떻게 제어할 것인가가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좋은 reasoning model과 좋은 사용자는 무엇이 달라질까?
이 관점을 개별 사용자와 reasoning model의 관계로 좁혀보면, 우리가 AI를 사용하는 방식도 조금 달라집니다. AI의 답이 틀리거나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우리는 흔히 “다시 생각해”, “틀렸어. 더 생각해봐”, “잘 생각해서 다시 답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앞에서 본 연구들을 생각하면, 이런 요청은 같은 reasoning을 더 길게 만들 뿐 지금 막힌 이유를 바꾸지 못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더 많이 생각하게 하는 것보다, 다음 생각이 달라질 수 있는 feedback을 주는 것입니다. 한 접근에서 오래 맴돌고 있다면 다른 관점을 시도하게 할 수 있습니다. 결론이 자꾸 흔들린다면 무엇이 바뀌어야 답을 바꿀지 근거를 먼저 정리하게 할 수 있습니다. 외부 사실이 필요한 문제라면 검색하게 하고, 실제 동작 여부가 중요하다면 실행과 테스트로 확인하게 할 수 있습니다. 요구사항을 잘못 이해했다면 다시 답하게 하기보다, 어떤 부분을 잘못 이해했는지 먼저 교정해주는 편이 낫습니다. 이때 사용자는 단순히 AI의 thinking budget을 늘리는 사람이 아닙니다. 모델이 현재 어디에서 막혔는지 함께 판단하고, 다음 reasoning을 바꿀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feedback source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매번 사용자가 이 역할을 대신해주는 것이 최종 형태는 아닐 것입니다. 앞으로의 reasoning model은 문제를 시작할 때 적절한 effort를 고르는 것에서 더 나아가, reasoning 도중에도 자신의 상태를 판단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지금의 사고가 실제로 진전되고 있는지, 충분한 답에 도달했는지, 같은 path를 더 이어갈지 다른 path를 탐색할지, 외부 정보를 얻어야 할지, 이제 멈춰야 할지를 스스로 결정하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이런 판단의 결과가 이후 문제 해결에도 반영될 수 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는 오래 thinking한 것이 도움이 됐고, 어떤 상황에서는 search나 execution이 더 효과적이었으며, 어떤 경우에는 빨리 멈추는 것이 더 좋았다는 경험을 다음 전략 선택에 활용하는 방향입니다. 이 부분은 아직 완성된 해결책이라기보다, adaptive reasoning과 agentic control을 함께 놓고 봤을 때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발전 방향에 가깝습니다.
결국 좋은 reasoning model은 오래 생각하는 모델이 아니라, 언제 더 생각하고, 언제 다른 경로를 찾고, 언제 외부 정보를 얻고, 언제 멈출지를 판단하는 모델입니다. 사용자는 무조건 더 생각하라고 요구하기보다, 그 판단이 달라질 수 있는 feedback과 정보를 주는 역할에 가깝습니다.
Reasoning의 핵심은 얼마나 오래 생각하느냐가 아니라, 지금 다음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판단하는 것입니다.
참고 문헌
- OpenAI. (2025). Introducing GPT-5
- OpenAI. (2026). Harness engineering: leveraging Codex in an agent-first world
- Google. Gemini thinking
- Anthropic. (2026). Claude Opus 4.6
- Snell, C. et al. (2025). Scaling LLM Test-Time Compute Optimally Can Be More Effective Than Scaling Parameters for Reasoning
- Ghosal, S. S. et al. (2025). Does Thinking More Always Help? Mirage of Test-Time Scaling in Reasoning Models
- Zhou, S. et al. (2026). When More Thinking Hurts: Overthinking in LLM Test-Time Compute Scaling
- Hassid, M. et al. (2026). Don’t Overthink It: Preferring Shorter Thinking Chains for Improved LLM Reasoning
- Huang, J. et al. (2024). Large Language Models Cannot Self-Correct Reasoning Yet
- Cuadron, A. et al. (2025). The Danger of Overthinking: Examining the Reasoning-Action Dilemma in Agentic Tasks
- Zhang, X. F. et al. (2026). Do LLMs Really Need 10+ Thoughts for “Find the Time 1000 Days Later”?
- Han, T. et al. (2025). Token-Budget-Aware LLM Reasoning
- Shen, Y. et al. (2025). DAST: Difficulty-Adaptive Slow-Thinking for Large Reasoning Models
- Li, Z. et al. (2026). SelfBudgeter: Adaptive Token Allocation for Efficient LLM Reasoning
- Yang, C. et al. (2026). Dynamic Early Exit in Reasoning Models
- Li, G. et al. (2026). SyncThink: A Training-Free Strategy to Align Inference Termination with Reasoning Saturation